novel, essay

3. 22년지기 친구들과의 짧은만남

진간남 2021. 5. 23. 09:39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던 나

친구들은 성공하여 서울로 와서 터를잡고산다

나도 서울,수도권에서 10년가까이 생활하고 지방으로

와서 일하고 있어

2년만에 얼굴 보는친구들이었다

하는짓은 고등학교나 20대,30대 때와 다 똑같다

재미있게 놀고 먹고 이야기하고

호텔에서 하루를 보낸 후

다시 각자의 자리로 찢어졌다

서글픔, 외로움이 다시 저며온다

1년후에 볼 수있으려나~^^

건강만해라


집으로 가는 KTX안에서...서울역 한켠을 찍어본다..

KTX를 타고 집으로 간다

빠빠이다 얘들아

얼굴이 선하다 ㅎㅎ

눈물은 왜나지?

삶이 많이 힘든가.. 그냥 창문에 비치는 햇살을

핑계삼아 눈물이 난다..

다음에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