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l, essay5

5. 이기적이라는 뜻. 짧게 나마 제 생각을 적은 내용이니 오해 하지 마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싸울 때 상대방에게 " 넌 참 이기적으로 행동하는구나" 라고 말들을 한다. 그리고 "이기적"이라는 단어는 보통 부정적인 뜻으로 많이 쓰인다. 보통 이기적이라는 단어의 뜻은 이렇다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한다..... 그러면 자기 자신의 이익을 꾀한다.....라는 뜻은 이기적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후자의 의미는 남들의 이익도 꾀한다는 내용도 내포할 수 있는 허용적 단어라서 이기적이지 않는 게 되는 것인가. 모르겠다. ^^ 너무 추상적인가.. 다른 의미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한 번 돌아보자. 사람들은 행복해지려고 돈을 번다. 돈을 벌기 위한 과정에서 우리는 이기적인 요소를 집어넣고 있지는 않은지.. 2021. 5. 25.
4. 확률적인것에... 확률의 성공, 실패. 운이 9할이다. 어떤 물건을 쓰던, 주식이나 투자를 하던, 가상화폐를 하던.... 4가지 부류가 있다고 예전에 어떤 강의에서 들은 것 같다. 첫째 -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지만, 그 가능성을 운이든, 진심이든 발견하고 투자하는 이들. (미친놈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둘째 - 조금씩 아주 조금씩 가능성, 호재를 보인다, 여기서 투자하는 이들(보통 기관 등 대형, 큰 무리들) 셋째 - 전성기, 아주 호황때 투자 하는 사람들(대부분) 넷째 -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대단함) 각자의 신념이 있을 수 있다. 정답은 없다. 시기도 그것이 결과론적으로 보여야 정해지는 것이고 사람들의 생각의 옳고 그름도 그것이 결과로 보여야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말한다. "그 때 .. 2021. 5. 24.
3. 22년지기 친구들과의 짧은만남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던 나 친구들은 성공하여 서울로 와서 터를잡고산다 나도 서울,수도권에서 10년가까이 생활하고 지방으로 와서 일하고 있어 2년만에 얼굴 보는친구들이었다 하는짓은 고등학교나 20대,30대 때와 다 똑같다 재미있게 놀고 먹고 이야기하고 호텔에서 하루를 보낸 후 다시 각자의 자리로 찢어졌다 서글픔, 외로움이 다시 저며온다 1년후에 볼 수있으려나~^^ 건강만해라 KTX를 타고 집으로 간다 빠빠이다 얘들아 얼굴이 선하다 ㅎㅎ 눈물은 왜나지? 삶이 많이 힘든가.. 그냥 창문에 비치는 햇살을 핑계삼아 눈물이 난다.. 다음에 보자구.. 2021. 5. 23.
2.pitiful mother 그녀의 인생 나는 항상 이야기한다. "나는 엄마가 죽으면 따라 죽을래요." 그녀는 알 수 없는 의미의 미소를 띠며 나에게 말한다. "....." 나는 항상 그녀를 고생시켰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내가 태어나면서부터 그녀의 모든 것을 압박했는지 모른다. 다만. 나는 그녀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한 잘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그녀의 고생을 무마시키려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나는 그것을 무참히 부서뜨려 버렸다. "나는 엄마 장례를 해주고 바로 다음날 따라 죽을래요. 저 위 세상 경치 좋은 호수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 말이 나의 진심의 8할이 담긴 말인지도 모른다. 나의 잘못을 회피하려는 말일 수 도 있고 엄마의 빈자리에 대한 공허함이 나의 뇌를 갉아먹는 듯한 고통으로.. 2021. 5. 22.
1. 담배... 그리고자유.. 허세.. "띡""딱" 줄에 매달려 있는 라이터를 바꾼다. 오늘은 녹색 불티나 라이터다. 환자들이 흡연할 수 있도록 자유 보장을 빌미로 만든 흡연실이다. 이게 무슨 놈의 병원인지... 하지만 나는 몸빵 시스템의 노예가 아니던가... 시키면 해야지. 아무튼... 줄에 매달린 라이터를 교체하는 작업이다. 이 라이터는.. 이렇게 묶인 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그 하늘을 바라보는 라이터의 머리를 계속 쓰다듬는다. 그러면서 담배를 피워댄다. 자유를 갈망하며... 아니 이건 내 생각인지 모른다. 여기 안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건지.. 아니면 속박을 갈구하는 건지. 모르는 이 환자분들은... 담배를 피우면서 무슨 생각 아닌 생각을 하는 걸까? 나가고 싶다.... 아니면.... 사랑하고 싶다.... 보고 싶다.. 등등의.. 2021. 5. 22.